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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좋다

사진과 함께 하는 The North Face

  • 제목
  • 지리산에 처음 올라 지리 10경의 하나인 천왕일출을 경험하다!!

  • 작성자
  • 김계만(russel)

  • 등록일
  • 2010.02.16

  • 조회수
  • 722

  • 주소복사
  • http://www.thenorthfacekorea.co.kr/mania_zone/goodplace/View.aspx?seq=839




  • 지리산(智異山,1,917m) 소개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은 경남 함양, 하동, 산청과 전남 구례, 전북 남원등 3도 5개市,君16개의 面에 걸쳐 1억 3천만평의 넓이에 동서로 약 45 km의 장대한 능선을 이루고 있으며 그 둘레는 8백여리에 달한다. 또한 1,400m가 넘는 산만도 20 여개가 된다. 옛부터 백두, 금강, 묘향과 더불어 한국 8경의 하나이고 한국의 5대 명산의 하나로 숭배되어온 산으로 196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의 산세는 그 수려함 빼어나고 넓고 깊이가 있으며 웅장하여 어머니의 품으로 가장 많이 비유되는 산이다. 지리산은 진시황제의 전설에 의해 삼신산의 하나로 불리었고 방장산,또는 두류산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었다. 이 두류산의 동쪽에는 주봉인 천왕봉을 비롯하여 중봉, 하봉, 써리봉, 제석봉, 연하봉, 삼신봉, 촛대봉, 연신봉,덕평봉등의 영봉이 솟아 주릉을 이루고 있다. 이 주릉에서 사방으로 뻗어내린 남부능선과 써리봉능선 등 여러 지릉 사이로 대성골, 거림골, 장당골, 국골, 칠선계곡, 중산리계곡, 대원사계곡, 백무동계곡, 한신계곡 등 숱한 계곡이 들어앉아 지리산 자락에 부채살 주름을 잡는다. "금강산은 빼어나되 웅장하지 못하고, 지리산은 웅장하되 빼어나지 못하고"라는 서산대사의 비유가 있듯 지리산은 날카롭고 빼어남은 부족하나 웅장하고 두리뭉실한 기운이 돋보인다.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이 대표적이며, 천왕봉에서 노고단을 잇는 100리 능선에는 1,500m가 넘는 고봉이 10개, 1,000m가 넘는 봉우리가 20여개나 있을 정도로 높고 크다. 평평한 고원지대도 많이 발달해 야생화나 철쭉 등이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하동의 쌍계사, 중산리의 법계사, 마천의 벽송사와 실상사 그리고 유평의 대원사 등이 신라 때부터의 고찰로 지리산 그 자체를 하나의 대가람으로 승격시키고 있다. 또한 지리산은 생명의 산으로서도 크게 자리한다. 주릉선에서 15개의 지릉과 15개의 계곡이 뻗어 남북으로 각각 흐르는 큰 강과 연결된다. 그 하나는 만수천, 임천, 엄천강, 경호강, 남강,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생명의 물줄기이며, 또 하나는 남원, 구례, 하동 땅을 적시며 흐르는 섬진강이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은 노고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 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이다.

    지리산은 사계절 산행지로 봄이면 세석 및 바래봉의 철쭉, 화개장에서 쌍계사까지의 터널을 이루는 벚꽃, 여름이면 싱그러운 신록, 폭포, 계곡, 가을이면 피아골 계곡 3km에 이르는 단풍과 만복대 등산길의 억새, 겨울의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지리산은 사찰답사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산자락 아래에만도 화엄사,천은사, 대원사, 칠불사, 연곡사, 등의 절들이 지리산의 수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산은 산 전체가 동식물의 훌륭한 보금자리로서 자연자원의 보고다. 이 산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은 포유류 15과 41종, 조류 39과 165종, 곤충류 215종 등 모두 421종이다. 식물도 그 종류가 다양하여 목본식물 245종과 초본식물 579종 등 모두 824종에 이른다. 예로부터 칭송 받아온 지리산은 그 이름에 걸맞게 등산으로 또한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갈수록 새롭고 경험할수록 모를 지리산이기도 하다.








    ▲ 천왕봉에서의 일출

       (새벽 4시에 중산리에서 출발하여 꾸준히 오르면 정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 정상에서의 추위에 단단히 대비하고 가야한다. 칼바람이 장난 아님.

       손이 꽁꽁 얼 정도라 기념사진 빨리 찍고 내려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모복은 물론 두터운 방한장갑과 손난로를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을 것.





    ▲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종주 주능선





    ▲ 반대편의 중봉, 하봉, 두류봉 능선들






    ▲ 일출반대편의 바위면엔 서리가 하얗게...





    ▲ 상고대

       다른말로는 樹霜,이라고도 하는 문자 그대로 나무에 내린 서리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눈꽃이라고 하여 눈이 많이 내려 그것이 겨울 빈
       나무가지에 덮인 것을 보고 눈꽃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엄밀히 눈이 가지에 쌓인것은 그야말로 잠시 눈이 그곳에 쌓인
       것이지 눈꽃은 아닙니다.
       정말 눈꽃이라고 해야 할 정도의 것은 상고대를 뜻합니다.
       상고대란 오히려 눈이 펑펑내리거나 하면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나무나 수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를 말합니다.?
       그것은 추운날 구름이 서리를 품고 있다가 가만히 밤사이에 나뭇가지나
       수풀에 내려 앉을때 온도가 낮은 공기가 바람을 실어 나르면서 그것을
       얼리고 맙니다. 그러면 나뭇가지는 그대로 꽁공얼어 그것이 꽃으로 피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고대는 바람의 방향으로 형성 되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상고대는 눈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름이 만드는 것입니다.












    ▲ 서리로 온통 산중의나무들이 그가지의 형태대로 산호가 된듯이 단단한
       눈꽃을 피우고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바닷속 산호섬 같고 가까이가면 마치
       온산의 나무들이 벗꽃을 피워놓은 것같더니 그 나무아래 서니 그 가지
       가지에 잔잔한 보석 수정이 달린것 같았습니다.





    ▲ 제석봉 오르는 길의 고사목







    ▲ 제석봉 정상에서 바라본 능선들






    ▲ 제석봉 고사목 군락지에 얽힌 내력을 알려주는 안내문

       어리석고 추한 인간들의 행위로 인해 공동묘지가 되어버린 이 곳을 보며 부끄럽기도 하고 분노와 함께

       자연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 그냥 보기에는 아름다워 보여도 씁쓸한 여운이 남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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